제8호 태풍 '프란시스코'가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태풍은 모레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태풍 상황과 전망,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이 어디쯤 상륙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호 태풍 '프란시스코'는 전남 여수에서 경남 통영 사이, 남해 부근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현재 일본 남동쪽 먼바다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태풍은 내일 새벽,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내일 오후에는 우리나라 남해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자정 무렵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해 저녁에는 속초 부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소형급 약한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하겠지만, 지난번 5호 태풍 '다나스'보다는 세력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내륙을 관통하면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고, 특히 태풍 진로의 오른쪽 위험 반원에 놓이는 영남과 영동지방에는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영동과 영남, 충북에 최고 200mm 폭우와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51735480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